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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리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을 읽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의 16대 황제입니다. 스토아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이고 에픽테토스('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 포함된 철학자입니다.)와 세네카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절재를 강조하는 이 로마 황제, 철학자의 이야기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가 출발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법을 존재와 당위의 문제로 바라보면서요. 유일하게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 우리를 이불속에서 끌어내 주지 못한다면 철학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_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 p26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의 작가, '에릭 와이너'는 이번 장을 통해 철학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철학이 얼마나 실용적일 수 있는지,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는 위대한 철학 사상들이 현실적.. 2021. 9. 12.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리뷰, 들어가는 말 "출발" 기차 여행과 철학자의 삶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저자인 에릭 와이너가 각각의 철학자들과 관련된 장소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그들의 삶과 사상을 들여다봅니다. 작가의 문장은 해학적이고 때로는 자신을 희화화하면서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사상들을 가깝게 느껴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 들어가는 말- 출발 우리는 여기저기서 지혜의 부스러기를 줍기를 바라면서 비틀비틀 인생을 살아나간다. 그러면서 혼동한다. 시급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고, 말이 많은 것을 생각이 깊은 것으로 착각하며, 인기가 많은 것을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한 현대 철학자의 말마따나, 우리는 "잘못된 삶"을 살고 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_ 들어가는 말_ p.7 책을 펼치고 두번째 장에서 나.. 2021. 9. 10.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 성석제, 바보가 전한 말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2000년에 발표된 단편소설입니다. 황씨 집성촌인 신대1리,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황만근은 우직한 바보 아저씨입니다. 기구한 그의 인생을 해학적으로 열거하다, 그의 죽음의 이유를 알아가는 과정에서는 씁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롯이 자신의 책임을 묵묵히 짊어지고 나가던, 인간이 보였습니다. '농가부채 탕감 촉구 전국농민 총궐기대회' 빚도 지지 않은 황만근이 이 궐기대회를 나가게 된 것은 이장의 간곡한 권유에서였습니다. 농민들이 하는 궐기 대회이니 농민들의 운송수단인 경운기를 몰고 가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를 따라 100리 길을 털털 거리는 경운기로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 2021. 8. 25.
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재미있는 힐링 판타지 소설입니다. 양자역학의 다중우주론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생의 분기점에서 파생된 수 없이 많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삶을 살아보는 대리 체험을 하게해 줍니다. 시공간을 초월한 여행을 통해 삶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옳바른 것인지를 주인공 노라와 자정의 도서관 사서, 엘름 부인을 통해 알려줍니다. 한번에 찾아온 노라의 불행 "네 문제는 무대 공포증이 아닌 거 같아. 결혼 공포증도 아니고 그냥 인생 공포증이야." "그러는 네 문제는 거지 같은 인생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는 거야." 노라는 떨리는 목소리로 맞받아쳤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_ p. 30 그날 노라는 10년이 넘게 일한 악기점에서 해고를 당합니다. 악기점 이름은 스트링 씨..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