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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는 없었다] 심리, 성장소설. 인간 본성의 굴레, 혼돈과 질서 자아 도취의 화신, 부잣집 여인이 혼돈에 빠지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봄에 나는 없었다'. 정말 멋진 소설이다. 모처럼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한 중년 여성의 성장과 각성 그리고 다시 도돌이표로 이어지듯 일상으로의 복귀를 다루고 있다. 메인 빌런은 너 니콜 키드먼 주연의 '디아더스'나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6 센스'등과 같이 역대급 반전(?)이었다. 소설의 중간 쯤가면 모든 사람들의 빌런이 자신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그동안 자신은 없었다. 그녀는 완벽한 질서 속에서 존재했다. 폭우, 기차의 연착 혼돈의 시작 그녀는 혼돈에 빠져든다. 항상 질서정연했던 그녀의 삶이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모든 퍼즐들이 맞춰진다. 그리고 사막의 한가운데에서 자각을 한다. 성장을 이룬다. 껍질을 깨는 과정.. 2020. 10. 29.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예외를 둔적이 한번도 없습니까? 상대를 설득하는 최고의 방법 '새라, 박사 학위 시험이 끝나고 돌아오는 자기 생일날 강아지를 사는 건 어때?' 데빈이 활용한 협상도구를 살펴보자. 상대방의 인식 파악, 감정적 지불, 점진적 접근, 표준, 약속, 질문이었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협상도구들을 활용한 끝에 만족스러운 합의를 이끌어 냈다. p.289 이 책의 모든 것이 위의 인용구에 들어있다. 친밀함을 만들어내고, 상대방의 머릿속 그림을 그린다. 활용할 '표준'이 있는지 파악한다. 급하지 않게 설정한 목표에 도달해 간다. 시각적 증거를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협상전에 근거자료를 미리 살펴보고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는 협상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친밀감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상대의 마.. 2020. 10. 24.
[슈퍼괴짜경제학] 괴짜경제학이 다루는 매춘, 이타심 그리고 제노비즈 사건 슈퍼 괴짜경제학 이 책이 왜 필독서로 꼽히는지 궁금했다. 첫인상은 그냥 자극적인 소재(매춘, 테러리즘, 지구 온난화 등등)를 바탕으로 작가들이 자신들의 명석함의 난장을 펼치는구나 싶었다. 그러다 한참을 푹욱 빠져서 이 책을 접하는 내내 낄낄 거리면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꽤 두꺼운 책이었는데, 단시간에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 상식으로 알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여지없이 깨뜨린다. 매춘 매춘은 100년간 지속적으로 화대가 낮아졌는데, 도덕적인 이유를 내세운 사회적 제약 때문이 아니라 젊은 여성들의 성인식에 변화가 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매춘부의 경쟁자가 같은 또래의 일반 여성인 샘이다. 포주와의 관계, 경찰과 포주 그리고 매춘부. 흥미로운 읽을거리다. 테러리스트 테러리스트를 골라.. 2020. 10. 20.
[더 시스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공식 (하) 성공을 찾아서 유용한 기술을 가능한 많이 습득하라. 단순화 하는 습관을 길러라. 낯선 사람들과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익히고 멍청하게 굴지 않는 법을 배워라.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제대로 한다면 당신은 언제고 성공할 준비가 된 셈이다. p. 164 나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단순함 뇌를 속임으로써 주도적으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되는 방법 단순함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 때로는 완전히 틀린 공식이라도 당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 p.172 뇌의 작동을 생각하면 자신만의 공식을 단순함으로 바꿨을 때,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 예는 다음과 같다. 불필요한 단어 하나=100달러 - 이력서를 작성할 때 불필요한 단어 하나를 삭제할 때 그 보상으로 가상의 100달러.. 2020. 10. 13.
[더 시스템] 목표는 중요하지 않다. 시스템이 중요하다 (상) 열정은 쓰레기다 처음 우리나라에 출간됐을 때의 타이틀이 '열정은 쓰레기다'다 그리고 이책이 절판된 이후에 다른 출판사를 통해 '더 시스템'으로 재출간 됐다. 이책의 영어 원제는 'How to Fail at Almost Everything and Still Win Big' 이다. 이책의 작가 스콧 애덤스의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팀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통해서다. 그책에서 설명하기를 평범한 사람이 천재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야 한다고 했다. 그 말에 묘한 매력이 있다. 최고가 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타이탄의 도구(타이탄은 팀페리스가 명명한 성공한 사람들을 의미한다)를 모으고 더 잘할 수 있도록 갈고 닦으면 된다. 이책에서 그부분이 더 자세히 나와 있는데, 다음 포스팅.. 2020. 10. 10.
[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 나를 알면 돈이 벌린다? 전 재산을 배움에 올인한 남자 신태순 씨가 쓴 '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 원 번다'를 읽었다. 자극적인 제목이다. 적게 일하고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은 언제나 우리의 본능을 거스르는 법칙처럼 들린다. 하지만 허무맹랑한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저자가 그렇게 실행해서 증거가 됐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경쟁 피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자. 1. 대중이 아니라 '내 안의 소리'를 듣기로 결심한다. 2.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대중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최대한 내가 대상으로하는 고객군을 좁혀서 사업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표본으로 삼고 팔고자 하는 서비스나 물건이 충분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가능성이 .. 2020. 10. 7.
[시선으로부터] 역사와 집단 안에서의 여성? 유쾌한 가족 소설 유쾌한 가족 소설이다. 세대가 나뉘고 그 뿌리를 찾아 올라가면 심시선이라는 여성이 나온다. 시대를 앞서간 여성 지식인. 그녀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심시선, 고인의 유언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 않는 집안이 있다. 집안 사람들의 성이 조금씩 다른 걸 보면 심시선 여사의 삶이 우리가 익히 아는 순탄한 집안은 아닌것 같다. 심 시선이 불행했는지, 행복했는지 알 수는 없다. 시대와 역사 안에서 자신의 소명을 찾아 불꽃처럼 삶을 살아갔다. 젊음과 노년이 교차하고 다음 세대와의 유대가 이 소설의 근본이다. 맞딸인 명혜가 선언을 한다. 제사를 하와이에서 지내야 한다고... 이 발칙한 제사 이야기는 그녀의 어머니, 심시선이 죽고 10주기를 하와이에서 보내야겠다는 결심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하와이로 떠난 가족들이 어.. 2020. 10. 5.
[시작의 기술] 나이키 슬로건 Just Do It! 과 행동의 중요성 생각을 하고 마음을 정리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결국 당신은 일어나서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p. 224'시작의 기술'에서 보는 행동의 중요성 나는 의지가 있어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나는 할 수 있어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나는 부단한 사람이야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책, '시작의 기술'은 위에 나열한 7가지의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궁극적인 단언들이 바로 위의 7 문장이다. 이 책의 저자, 개리 비숍은 많은 사람들이 부모가 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을 품고 살아간다고 한다. 가령 지금의 시궁창 같은 내 인생이 모두 부모가 나를 제대로 양육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착각 속에서 사는 것이다. 과거의 망령을 떨쳐버릴 수 있.. 2020. 9. 30.
[백만장자 시크릿]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수많은 특징을 비교하다-그리고 나의 독서 백만장자 시크릿 :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을 알려주는 부자 매뉴얼 2장에서는 책의 제목에서 나오는 17가지 원칙을 알려준다. 각 원칙의 시작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비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백만장자 마인드 8자신과 자신의 가치를 알려야 한다부자는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한다.가난한 사람은 판매와 홍보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백만장자 마인드 15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부자는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한다.가난한 사람은 돈을 위해 일한다. 위의 예에서 보듯이 어떻게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는지 생각을 바꿔주는 원칙들을 제시한다. 부자는...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은 책을 읽는 독자다. 나다. 2020/09/05 - [책 읽는 기쁨] - 망각곡선과.. 2020. 9. 27.
[러쉬!] 게으른 자들에게 고하는 일침, 성공한 사람들은 더 많이 일한다 오히려 스트레스와 경쟁 충동이 우리를 자연스러운 행복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 투쟁해야 한다. 멍들고 피투성이가 될지라도 그 싸움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러쉬!] P. 131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것들 우리의 DNA안에는 경쟁해서 살아남아 남으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 본성을 무시하는 순간 우리는 게으름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만다. 과도한 경쟁이 세상을 피폐하게 만들었다는 왜곡이 개인을 파멸 시키고 있다. 지금까지의 내가 그랬다. 과도한 대학입시의 경쟁 때문에 아이들의 삶이 피폐해졌다고 믿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말이다. 고3 수험생의 시절을 경험하고 그곳에서 경쟁을 경험한 사람들이 더 잘 산다. 더 많은 지식을 얻었고 경쟁을 통해서 얻은 성취의 기억이..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