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리의 법칙'으로 보는 호기심 사용법
질문을 던지는 이유를 생각하지 말고 그저 계속 질문을 던져라. 해답을 찾지 못할까 봐 걱정하지 말고, 알지 못하는 것을 설명하려고 애쓰지 마라. 호기심은 그 자체로 존재 이유가 있다. 영원과 생명의 신비에 대해, 현상계 뒤에 숨겨진 놀라운 구조에 대해 생각해보면 경외심이 들지 않는가? 현실 세계의 구조와 개념과 공식을 도구 삼아 우리가 보고 느끼고 만지는 것을 설명하는 것은 인간 정신이 지닌 놀라운 능력이다. 날마다 조금씩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신성한 호기심을 잃지 마라.
_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마스터리의 법칙 p390.
직업에 관한 이야기 일 수도 있고 한 가지 프로젝트에 국한된 이야기 일 수도 있다.
혹은 내 삶을 완성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는 내용일 수도 있다고 느꼈다.
무엇이 되었든 간에 훌륭한 모든 것은 그것이 나타날 수 있는 나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훌륭함을 마스터리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삶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
책, '마스터리의 법칙'에서 저자, '로버트 그린'은 삶을 살아가는데 개개인의 힘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마지막 단계를 마스터리(mastery)로 명칭하고 그것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수련기 - 창의적 시행 - 마스터리
각각의 과정들을 하나의 챕터씩 다루면서 우리 안의 위대한 힘을 끄집어내는 것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다른 책 '인간 본성의 법칙'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 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면의 본성이, 어릴적의어릴 적의 호기심(혹은 다른 본능들)이 사라지는 것은 사회적인 편견과 억압 때문이고 어릴 적의 에너지와 이어질 때 현재 삶을 살아가는 중요한 단서를 찾게 된다. 모든 챕터에 어릴 적 호기심/에너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의 에너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특정한 시점에 이르면 우리는 배우는 자에서 실행하는 자로 변모한다. 스스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시도해보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피드백도 얻으며, 차곡차곡 쌓이는 지식을 더욱 창의적으로 활용해 나간다. 그리고 남들이 하는 방식을 배워 따라 하는 수준을 넘어서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저 극적으로 가미하기 시작한다.
마스터리의 법칙 p15
마스터리의 법칙을 적용하기
현재 세상이 변하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앞의로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떠도는 수많은 정보를 가려내야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내에게 맞는 것들을 추려낸다.
그리고 그것들을 실행하는 과정이 무한 반복될 것이고 그 주기도 짧아진다.
'똑똑한 사람은 성실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과거의 말이 현재에 맞게 다시 쓰여진다면
'똑똑한 사람은 실행을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로 표현 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내 주변의 수많은 정보들을 소비적으로 앎에서 끝내면 안 된다.
그것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실행해 본 사람이 결국에는 이기는 싸움이 된다.
그 싸움판은 기간이 길지도 않다. 짧으면 3개월 길면 1년 사이에 끝나는 싸움이고 더 많은 지식과 행동을 해본 사람들은 그 과정을 습관화시킴으로써 더 많은 정보를 더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원초적인 에너지. 어린시절의 호기심이 중요하다.
내 주변의 상황들이 돌아가는 과정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그것을 나에게 맞게 적용시키는 능력.
그 처음 출발은 호기심이다.
새로운 정보의 습득, 지식 가려내기, 실행.
이러한 세가지의 행동이 무한 반복이 될 때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결국에는 찾게 되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그 하나하나의 과정들을 좀 더 정교하게 벼르기 위해서 각 과정에 대한 정보의 습득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유튜브를 통해서 내가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독서를 통해서 그 지식을 넓힌다.
빠르게 실행해 본다
나만의 방식으로 규정한다.
실행해본 개념들을 내 머릿속의 도서관에 범주화시켜서 하나하나 정리한다.
어느 순간에 그것들이 폭발하는 순간이 온다.
'타이탄의 도구'라고 표현되는 상위 20%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무기들을 여러 개 만들어 놓는 것이 유리하며 그것을 찾는 방법 또한 열린 마음을 세상을 바라볼 때만 가능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한계를 규정짓고 그 틀에 갖히면 안 된다.
결국에는 더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이 더 앞서가게 되는 세상이 됐다.
이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념을 가지고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
윤택한 삶에 필요한 조건들은 많다.
윤택한 삶의 정의가 어떻든, 모든 과정에 호기심과 실행은 절대 떼어낼 수 없는 필수 조건이다.
호기심은 시작할 때의 열정이 고갈되어갈 때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원천이 된다.
오늘 내가 어떤 새로운 것들을 실행했는지 떠올려보고 내일 실행해야 하는 것들을 계획해야 한다.
그것을 '오늘 하루 잘 살았다'는 것에 대한 기준으로 삼으로 된다.
자신의 삶이 더 윤택해 지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볼 것을 추천한다.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다가 어렴풋이라도 깨달게 될 때
실행의 강도도 높아지고 이 일을 하는 신념도 더욱 굳건해 진다.
시작은 나를 향한 호기심 부터다.
결국 나를 더 많이 이해하는 사람이 세상을 더 잘 살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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