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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노쇼백신) 예약하기 27일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 2021. 5. 26.

노쇼 백신(잔여 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하기 위해서는 근처의 예방접종 가능 병원을 검색, 그 병원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서 노쇼백신이 발생했는지 확인했야 했습니다. 27일부터는 카카오톡, 네이버 지도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잔여백신(노쇼백신)이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최대 10명까지 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봉한 이후로 6시간 이후에는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접종은 철저하게 예약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지만, 당일 예약자가 지정된 시간에 백신을 맞지 않는다면 백신은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예약자가 본인의 사정으로 백신 접종 기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 노쇼백신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는 노쇼백신을 잔여백신이라고 통칭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즉, 불필요한 백신의 폐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운영하는 것이 노쇼백신 접종입니다. 

 

27일부터 잔여백신 당일 예약 가능 

잔여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접종 위탁기관마다 노쇼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나뉘었고, 이런 접종기관의 정책을 알기 위해서 예비 접종자가 하나하나 주변의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노쇼백신 접종이 가능한지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운 좋게 노쇼백신접종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는다고 하더라도 대개는 20명 정도의 대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필요한 과정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네이버와 카카오톡 등의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27일 오후 1시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예약 방법- "잔여백신" 검색 

네이버 맵과, 카카오톡 검색#에 '잔여백신'을 검색합니다. 현재는 서비스 시행 전이기 때문에 잔여수량은 나타나지 않지만, 접종 가능한 의료기간의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네이버 맵에 표시된 접종 가능 기관마다 잔여백신의 수량이 표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잔여백신 수량이 표시되면 그 버튼을 눌러서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무리

전문가들은 내년까지도 계속 팬데믹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서 집단면역을 이루기 까지는 길고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처럼 느껴집니다. 언론에서 나오는 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상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퍼지면서 고 연령층에서는 예약을 꺼리는 일도 있다고 하지만 100만 명당 몇 명 나오는 수준의 부작용은 아직까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도 접종을 받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마음 편하게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하는 것. 여름휴가를 떠나 일상생활에서 전염병의 공포로 벗어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기대라고 생각됩니다.  

 

"잔여백신"으로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맵에서 검색하면 전염병의 불안으로 부터 빨리 해방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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