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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완전한행복1

정유정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 리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서늘한 스릴러 '완전한 행복'은 전체 분량이 500페이지가 넘습니다. 이런 책을 이틀 만에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흡입력 있는 문장을 창조해내는 작가의 놀라운 능력 때문이겠죠. 정유정 소설가의 '완전한 행복'을 읽은 것은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의 짜증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었습니다.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책을 읽으신 후에 이 글을 읽어 주세요. 완전한 행복-극단적 나르시시스트의 행복에 관한 정의 초반에 몇 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만들어요. '행복은 덧셈이 아닌 뺄셈이야'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 무슨 의미인지 갸우뚱하게 됩니다. 중반쯤... 유나의 주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면 뺄셈의 정의가 무엇인지 선명해지면.. 책 읽는기쁨 202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