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TOP 10 총정리

“이게 맞는 표현이었어?”
한국어를 쓰다 보면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TOP 10을 정리했습니다.
간단한 설명과 예문까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하나씩 정확히 익혀두면 글쓰기나 말할 때 훨씬 더 자신감이 생깁니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TOP 10 총정리

1. 내일 봬요 vs 뵈요

✅ 정답: 내일 봬요
🔎 이유: ‘뵙다 + 어요’ → ‘뵈어요’ → ‘봬요’ (줄임말)
❌ “뵈요”는 비표준어

예문:
✔️ “고객님, 내일 봬요!”
❌ “내일 뵈요” (틀림)

2. 돼요 vs 되요

✅ 정답: 돼요
🔎 이유: ‘되다’는 ‘돼요(되 + 어요)’로 줄어듦
❌ “되요”는 틀린 표기

예문:
✔️ “그거 하면 돼요.”
❌ “그거 하면 되요.”

3. 헷갈리다 vs 햇갈리다

✅ 정답: 헷갈리다
🔎 이유: ‘헷’은 접두어로 혼동 상태를 의미

예문:
✔️ “정말 헷갈려 죽겠어.”
❌ “햇갈려서 못 하겠어.”

4. 가르치다 vs 가리키다

✅ 가르치다: 지식이나 기술을 전하는 행위
✅ 가리키다: 손이나 말로 방향이나 대상을 지시

예문:
✔️ “수학을 가르치다”
✔️ “위쪽을 가리키다”

5. 됐습니다 vs 됬습니다

✅ 정답: 됐습니다
🔎 이유: ‘되었다’ → 줄여 쓰면 ‘됐다’

예문:
✔️ “이미 다 됐습니다.”
❌ “다 됬습니다.” (비표준)

6. 들르다 vs 들리다

✅ 들르다: 장소에 잠깐 머무는 것
✅ 들리다: 소리가 귀에 감지되는 것

예문:
✔️ “집에 들르다.”
✔️ “목소리가 들리다.”

7. 맞히다 vs 맞추다

✅ 맞히다: 정답을 적중
✅ 맞추다: 크기나 의견 등을 조정

예문:
✔️ “정답을 맞혔다.”
✔️ “옷 사이즈를 맞췄다.”

8. 밖에 vs 밖에 (외부)

✅ ‘밖에’ + 부정 표현: ~을 제외하고는
✅ ‘밖에 나가다’는 장소 의미

예문:
✔️ “밥밖에 안 먹었어.”
✔️ “밖에 좀 나갔다 올게.”

9. 낫다 vs 낮다

✅ 낫다: 병, 상태가 좋아짐
✅ 낮다: 위치나 수준이 낮음

예문:
✔️ “감기가 나았다.”
✔️ “산이 낮다.”

10. 그렇지 않아도 vs 그렇지 안아도

✅ 정답: 그렇지 않아도
🔎 ‘안아도’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

예문:
✔️ “그렇지 않아도 전화하려고 했어.”
❌ “그렇지 안아도...” (틀림)

마무리하며

맞춤법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신뢰와 전문성을 만드는 언어의 기본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혼동 맞춤법 TOP 10만 정확히 익혀도, 대부분의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제 자신 있게 “내일 봬요”라고 말해보세요.
글쓰기뿐 아니라 말하기에서도 자연스럽고 정확한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매일 한 가지씩 익히며 올바른 언어 습관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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