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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넷 e 학습터 또다시 접속지연 사태?

◆◇○◎ 2021. 3. 8.

3월 신학기를 맞아 접속 지연 사태를 맞았던 에듀넷 e 학습터가 3월 두 번째 주에도 같은 문제를 겪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원격 수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에듀넷 e 학습터와 EBS 온라인 클래스가 대표적인 원격 수업 플랫폼입니다. 그중 e 학습터가 교육부 장관의 개선 약속(2021.3.5)에도 불구하고 접속 지연사태를 겪었습니다. 

 

에듀넷 e 학습터 접속지연

e학습터는 2018년 3월 15일에 출시한 지역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한민국의 공교육 대표 온라인 학습 서비스입니다.

 

2020년 4월. 기존에는 CLS1 / CLS2 /  CLS3 3개의 서버만 있었지만 증설했습니다.현재는 CLS 13번 서버까지 존재합니다.

 

첫 화면에서 지역별 서버 선택 가능합니다.  

 

e학습터
e학습터 첫화면

 

2021년 3월 개강 하지만 접속 지연 문제 

3월 첫째 주 개강하면서 접속 지연을 겪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10분 이상 무한 로딩을 견뎌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개선을 약속했지만, 2번째 주에도 트래픽 폭주로 똑같은 접속 문제를 겪었습니다. 

 

현재 상황

현재 2021년 3월 8일 오후. 접속하는데 아무 문제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오전 수업시간에 폭발적으로 몰리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보입니다. 온라인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불편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개학 

이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는 동일한 사업입니다. 반복되는 문제점은 시정되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를 개선하고 사용자(학생, 선생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발전시켜야 할 때입니다. 성과를 축하하기 앞서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는 섬세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로딩이 무한 반복되고, 접속이 지연되면 여기저기 작은 에너지를 낭비하기 쉬운 것이 온라인 환경입니다. 문제에 잘 대처해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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